CRAM(Culturally Relevant Academically Meaningful) 프로그램 친구들이 모두 와서 Registration 을 하고 서로를 알아가기위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쭈뼛쭈뼛 했지만 곧 적응하고 (제가 좀 떠민것도 있었습니다^^;;ㅎㅎ)  자신의 룸메이트들을 찾아 많은 사람들과 교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3주동안 어떤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건지 간단한 설명회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3주동안 정~말 바쁘게 생활할것 같은데요, 그 중 학업적인 부분이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저녁식사때는 대학내에 있는 강가 Taylor Lake 에서 바베큐를 했는데 남자아이들은 역시 운동으로 금방 친해지네요.. 돌아와서 간단한 기숙사 룰에 대해 설명하는데 시차때문에 저희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했지만 (덕준이빼고) 끝까지 남은 스케줄을 소화하려 노력하는 모습들이 참 기특합니다. 한 친구는 액티비티 하러 가는 중에 새별이가 졸려 힘들어하니 업어주기까지 하네요^^
테일러에 있는 모든 관계자분들이 정말 친절하게 대해줘 아이들 모두 테일러에 푹 빠져있습니다!
내일은 학교내에있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건데, 3주 주일동안 대학내에 있는 3군데의 다른 교회들을 나갈거라고 하네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우리아이들을 보니 3주뒤에 어떤모습으로 변해있을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