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저희가 갈 3 교회중 한군데를 갔습니다. 예배드리는 방식은 거의 카톨릭 성당과 비슷했는데요, 성당에 가본적이 없는 아이들은 좀 당황해했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어요(사진은 목사님 허락 받고 올립니다^^)
간단한 교재시간 후 학교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그룹을 나눠 캠퍼스를 알아가는 액티비티를 했습니다- PA (기숙사 담당자)들이 다른 캠퍼스 홀에서 기다리면 그룹이 찾고 각 담당자가 내는 챌린지를 성공하여야만 다음 캠퍼스홀로 갈수 있는것이었습니다. 제가 같이있던 담당자의 챌린지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데뷰엘범 년도와 곡 이름 5개 대기였는데..(저희 아이들은 당연히 몰랐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를 좋아하는 여자 아이들이 많이 맞췄습니다.
못맞춘 그룹들은 오레오를 이마에 놓고 입까지 가져가는 것이었습니다. 이 도전의 마스터는 동현이었습니다^^ 미국 아이들도 깜짝 놀랐었죠.. 너무 잘해서^^ ㅎㅎ아쉽게도 보석이는 잘 못했습니다 ㅠ (동영상 첨부합니다- 그 전 담당자의 챌린지는 눈가리고 화장하는 것이어서 아이들 얼굴이 저렇습니다^^)
저녁 후에는 모여서 저희가 아침에 하는 QT 같은 모임이 있었습니다. 성경을 읽고 소 그룹끼리 모여 각자의 개인적인 일들을 나누는 프로그램인데, 서로를 더 잘 알아가는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