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박형서 특파원입니다.

오늘은 호주 수도인 캔버라를 갔다왔습니다. 캔버라 중 에서도 명소인 장소를 많이 갔는데요, 처음으로 호주 국회의사당을 갔다왔고 두 번째로 전쟁기념관을 간 후에 세 번째로 ANU (Austrailian  National University)를 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Art Gallary와 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국회의사당에서는 우리가 직접 하원과 상원을 들어가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들까지 새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한 국회의사당에서는 호주의 역대 수상들의 초상화를 볼 수 있었고 현재 영국의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의 초상화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전쟁기념관인데요, 먼저 전쟁기념관을 가기 전에 라면과 사모님께서 새벽부터 만드신 김밥을 먹었습니다. 전쟁기념관에서는 제 1, 2차 세계 대전에 대한 자료들과 호주 군인들의 한국 전쟁 참전에 대한 자료도 볼 수 있었고 한국 전쟁도 있어서 학생들에게는 정말 흥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ANU대학에서는 학생들을 truth, peace, creation 3조로 나누어서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호주국립대학은 크기도 하면서도 정말 조용하고 평화로웠는데요, 여기에 다니는 학생들도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미션을 통해서 느낀점은 ANU대학교는 정말로 공부하기에 적합한 대학교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율미션으로 6.25전쟁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자신은 뉴질랜드에서 왔고 뉴질랜드가 호주보다 더 많은 파병을 했다고, 그리고 가족 중에도 한국전쟁에 참전한 사람이 있다고 하여서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Art Gallary에서는 호주 미술 작품들을 볼 수 있었고 심지어 일본과 이탈리아 미술 작품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는 정말로 호주 국립 도서관이라 그런지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환경도 좋았습니다.

오늘 하루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부모님들과 선생님들, 목사님, 사모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