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일찍부터 1시간 반 정도 떨어져있는 인디애나폴리스의 어느 동네로 체험학습을 갔는데요, Englewood 라는 동네인데, 많이 가난한 동네이지만 기독교인들이 헌신적인 봉사와 기부, 희생 등으로 많이 개발되어있는 중입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자신이 가진것을 전부(정말 전부!! 입니다) 이웃에게 나누어주고 사랑하며 가까운 공동체를 이루어 살고있는데요, 저희 모두 정말 과연 내 자신은 이렇게 할수 있을까.. 라는 반성을 하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이 지역을 떠났지만 여기 Englewood Christian Church 만은 하나님이 주신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천사 같으셨고 저희 아이들도 믿기지가 않는다며 마치 한편의 영화같다고 합니다. 정말 많은것을 경험하고, 체험할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돌아와서 (피곤했는지 다 뻗었습니다 ㅎㅎ) 저녁을 먹는데... 저희 아이들 식성이 엄청납니다.. 오늘 점심에는 교회에서 타코(멕시칸음식)를 먹었는데 간식같다고 하더니....
사진에서는 다 안나왔지만 3그릇은 기본이었구요 (그것도 접시가득.. 치우고 다시가져오고 또 반복하고..^^;;) 4그릇을 먹은 아이들도 많았는데요.. 후식으로 케이크, 과일, 쿠키 먹고 나갈때 또 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룰루랄라 나왔습니다.^^ 마지막 동영상은 아이들이 큐티를 마치고 밤에 나와 내일 있을 장기자랑 합창 연습중입니다^^ 제대로 쉬지도 않고 열심히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아이들 모습이 넘넘 예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