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리대학교에서의 수업은 오늘로 마쳤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Education & International politics department 를 다녀왔습니다.
 Education 파트에서는 children  education 에 대해서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수업시간에도 아이들의 질문이 많았는데 수업이 마치고 30분정도의 여유시간에도 아이들이 계속 질문을 해서 결국은 다음 인터폴 수업에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International politics 에서는 브랙시트에 대해서 설명해주셨고 찬성과 반대하는 이유 그리고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번시간도 마찬가지로 수업시간이 마쳤는데도 아이들이 궁금한 점을 계속 질문해서 점심시간까지 질문을 계속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1시간이었는데 다음일정을 진행하기 위해서 결국 30분만에 점심을 끝내야 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데 교수님들이 저를 보더니 학생들 너무 적극적이고 너무 똑똑하고 좋다고 칭찬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교사로서 어찌나 뿌듯하던지^^

점심시간 이후에는 다시 미디어 파트로 와서 아베리 학생들이 만든 영상과 어제 아이들이 만든 영상을 스텝분들이 편집해서 보여주셨습니다. 아베리 학생들의 영상을 보며 역시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고 미디어 전공하는 아이들은 자신들이 어떤 영상을 만들어야 겠다고 계획하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난 후 레이첼 교수님이 학생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깜짝 선물에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활짝 피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들과 스텝분들과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national museum of wales 를 방문해서 박물관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