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6-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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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Daniel
 조회 : 5,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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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지내시죠?
미국에 학생들과 도착한 것은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 몇주 지난듯합니다.
오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런가 봅니다.
달라스에서 짐을 찾고 세관통과하는 절차가 좀 까다로웠지만 그래서 편안하게 왔답니다.
한국의 위상이 이곳 미국에서도 많이 좋아졌는지 쉽게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뉴욕에 저녁 11시에 도착해서 숙소로 오니까 저녁 12시...^^
뉴욕에서의 첫밤을 보내고, 첫날인 13일(목)에는 교육학으로 아주 유명한 콜롬비아대학을 잠간 들렀고,
국립현대미술관, 록펠러빌딩 등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센트럴파크 옆을 걸었고,
스파이더맨의 중심배경인 맨헤턴 거리를 오랫동안 걸었습니다.
뉴욕에 오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맨허튼 중심가에서 파는 거리음식을 사서 록펠러 빌딩에서 먹었는데,
양고기와 닭고기, 볶음밥이 어울어진 점심으로는 참 양도 많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저녁을 먹기 전에 미술관에서 자신이 보았던 것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학생들이 생각보다가 더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발표한 것들에 대해서 토론하는 것을 보고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나
유학하는 분들이 학생들이 수준이 높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물론 학생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말입니다. 쓸데없는 교만이 생겨나면 안되니까요..^^
미국시간으로 내일(14일, 금)은 뉴욕관광을 할 예정입니다.
유엔본부를 비롯하여, 엠타이어 스테이트 빌딩, 제로그라운드, 자유의 여신상 등 뉴역에 오면 꼭 봐야 하는 것들을
돌아볼 계획입니다. 학생들이 시차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너무 힘들게 다녀서 시차 적응은 금방 끝날것 같습니다..^^
이글을 쓰는 저만 문제가 될 듯합니다...외국오면 새벽 3시면 깨거든요...ㅠㅠ
사진이 많이 궁금하실텐데...내일부터는 올려드릴 수 있을 듯합니다.
늘 자녀를 염려하시고 기도하시는 부모님들이 있어서 자녀들은 행복하답니다,
학생들이 미국에서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별히 이번 방문에서는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하시는 한국 분들이 계신데,
그 분들의 도움으로 하버드 대학 실험에 학생들이 참여해서 경험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하버드 실험에 참여했다는 수료증을 주실 예정입니다.
학생들에게 최고의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경험하고 돌아가도록 계속적으로 기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이번주 주일까지는 뉴욕에서 관광 및 대학탐방, 현지에 유학을 하고 있거나
미국에서 살고있는 한인 학생들과 토요일과 주일에는 교제를 할 예정입니다.
그 분들이 학생들을 위해서 조촐한 파티와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셨답니다.
다음 주에는 워싱턴으로 이동해서 관광과 대학탐방 등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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