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2-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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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Daniel
 조회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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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하면 제일먼저 생각나는 것이 꿈입니다. 두가지의 꿈 때문에 인생의 어두운 길을 걸어야 했고, 그 꿈을 놓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국무총리가 되어 자신의 가족을 모두 구원한 놀라운 사람이라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요셉. 그 사람은 이방 나라의 국무총리가 된 사람입니다. 요셉이 총리가 된 것은 꿈해석을 잘해서인데, 아무리 꿈해석을 잘했다고 하지만, 국무총리의 일을 맡겼을 때 그것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어떻게 아무런 경험도 없는 요셉이 그 엄청난 국무총리의 일을 잘 감당했을까하는 것입니다.
요셉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요셉이 어떻게 그 국무총리의 일을 잘했는지가 궁금했었습니다. 매일 어린이처럼 집에서 생활하다가 어느날 발탁이 되었는데. 그 직위가 국무총리라고 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잘할까?
이러한 문제를 놓고 고민하다가 한가지를 발견했습니다. 요셉은 꿈이야기를 형들에게 말했고 그 형들은 요셉을 시기하고 미워하였습니다. 요셉은 결국 형들에 의해 애굽으로 팔려갔습니다. 요셉이 노예로 팔린 것도 억울한데 자신이 있는 보디발의 집에서는 누명을 써서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이 장면에서 우리를 믿음으로 훈련시키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보디발은 그당시 애굽의 군대장관이었습니다. 그의 집에는 항상 정치인들이 많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정치인들의 회의나 연회들이 많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그 속에서 애굽의 정치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분명한 애굽의 정치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억울하게 감옥에 갔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 이유는 바로 얼마후에 밝혀졌습니다. 요셉이 갖혔던 감옥은 아무나 오는 곳이 아니라 왕궁에서 어떤 잘못을 범한 특수한 범죄자들만 갖히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요셉은 왕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알고, 또 왕궁에서 해야할 일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요셉이라고 하는 주님을 향한 꿈을 꾸는 자에게 내렸던 하나님의 축복과 예비하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시련과 어려움을 허락하십니다. 그것은 단순히 고생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성숙과 성장을 시키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고, 사랑입니다. 때로 한 개인이 혹은 어떤 공동체가 어떤 시련과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속에 거한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야고보서 1장 2절에서 4절로 보면,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하시는 것은 그것을 통하여 우리를 더 높은 수준의 믿음의 수준에 올라가게 하려는 것이고, 더 놀라운 축복을 받게하려는 계획입니다.
요셉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주님께 하듯 모든 삶의 모습을 정제해 나갔을 때, 하나님은 요셉을 들어서 주님의 놀라운 계획의 주인공을 세우신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그렇게 은혜를 입은 사람들은 넉넉한 마음을 소유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셉의 입장에서 보면, 비록 자신들의 형이지만 자신을 죽이려했던 사람들이고 자신을 팔아넘긴 사람들이지만, 그들을 향하여 걱정하지말고 오히려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다라고 설명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된 용서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장면입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들은 언제나 넉넉하게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이들의 죄악을 용서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요셉은 자신의 형제들을 용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기 때문에 요셉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들 앞서 나를 보내신 것입니다.”라는 말씀 한마디는 요셉이 자신의 삶과 신앙의 모습을 올바로 보여 주는 모습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 웨일즈가족 여러분, 요셉이 참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모든 것을 주님께서 자신을 연단시키기 위한 계획으로 믿었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에 신실하게 최선을 다하고, 언제나 성실할 때 주님의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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