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올드트래포드를 다녀왔습니다. 도착전까지 비가와서 걱정하던 아이들. 계속해서 내리던 비가 도착해서 내리니 멈춰있었습니다. 리트릿 시간에 혁진이와 진우가 비가 그치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이 아이들의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 주신듯합니다. 박지성 선수가 선수생활을 했던 구장에오니 아이들이 너무나 즐거워했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흔적을 찾았지만 지금은 박지성 선수의 사진이없어서 조금은 아쉬워했습니다.
그 후 버밍험대학교와 맨체스터 대학교로 이동해서 여느때와 같이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이번엔 아이들이 인터뷰를 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많은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인터뷰를 응해주는 사람들이 없어서 아이들이 어려워했습니다. 계속 퇴짜를 맞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않았다는 아이들을보며 많이 뿌듯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오고 하루를 정리하는 리트릿
을 하던 중 다급하게 교장선생님께서 들어오시며 시내가 너무 이쁘다며 꼭 봐야한다는 교장선생님을 따라 시내로 나갔습니다.  너무나 예쁜 건물들을 보며 자유시간을 즐겼습니다. 이런 예쁜곳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으셔서 밖에 나가셨다가 다시 숙소까지 들어오셨습니다. 이런 맨체스터 시내를 못보고 갔다면 많이 아쉬웠슬듯 합니다. 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계획치않고 뜻하지 않던 일정이서인지 기쁨이 두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