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A팀 일곱 번째 소식입니다^^
한국, 호주, 영국, 미국의 테일러대에 흩어져 있는 가족들 모두 평안하시죠?!!

미국A팀은 뉴햄프셔에서 아쉬운 이별을 하고, 다시 커네티컷으로 이동해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지난 수요일엔 근처 뉴햄프셔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의 도움을 받아 아파트 수영장에서 물놀이른 즐겼고, 그 후에 진선생님 지도하에 국궁체험을 했습니다. 한껏 푸르른 뉴햄프셔의 숲속에서 사슴이라도 한 마리...^^ 몸조심 해봅니다...

다음 날엔 보스턴으로 이동해서 말로만 듣고 말하던 하버드대와 MIT대를 탐방했습니다. 보스턴시에서 미국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체험도 해봤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뉴햄프셔의 아쉬운 마지막 밤을 캠프화이어와 바베큐파티로 달랬습니다.

오늘 아침엔 너무도 아쉬웠던 국궁 활쏘기를 실컷해봤습니다. 표적을 맞추는 학생들도 제법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배우기 나름인가 봅니다! 게다가 권총과 장총 사격까지 시켜주셔서 다소 무서워했지만 안전한 통제와 지도 가운데 모두 총을 쏴봤습니다.

내일은 돌아오는 주일에 들어갈 실버레이크 캠프 준비를 위해 쉬며 빨래 등 정비하는 시간을 갖으려 합니다. 때론 좀 힘들기도 하지만, 이 모든 것을 통해 더욱 견디는 힘과 함께 도우며 성장하는 우리 학생들이 되길 원합니다. 그렇게 세상을 섬길 수 있는 사람들로 더욱 멋지게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두 분 목사님과 한 분의 전도사님께서 잘 이끌어주고 계십니다. 이 분들을 이해서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건강하겠습니다! 거기서도 꼭 건강들하시기 바랍니다!!

God ble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