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지막 수업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파운데이션 수업때는 하나님에 대해 배운점, 이 수업을 통해 깨달은점, 가장 인상깊었던 수업 등등을 말하고 시험을 봤는데요, 느낀점을 말할때 저희 아이들은 교수님이 알려주신 명언들까지 기억해서 말해 (사실, 아이들이 전에 쓴 노트를 다시보는걸 전 봤습니다^^) 교수님께서는 그런것까지 기억하냐며 폭풍감동을 하셨습니다..ㅎㅎ
10시부터 12시까지는 신앙에 대한 질문4개의 답변을 에세이로 쓰는것이었는데요.. 한 질문당 400-500자를 쓰는것이었습니다.. 거의 2000자를 두시간 안에 쓰는것이었는데요..^^ (이 아이들은 학교에 돌아와서 400자 과제가 있을때 많다고 불평할 일은 절대 없을것같습니다^^) 저희 아이들에게는 너무 빨리 지나간 두시간이었다 합니다.. 2분같았다네요.. 시간이 부족해서 다 끝내지 못한 아이들도 많았는데요 ㅠㅠ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전 오후 수업이 다 끝난 후 교수님들께 감사의 인사와 편지, 그리고 작은 선물을 드렸습니다 ^^
그리고 제가 지내고 있는집 교수님 제자들이 하고있는 인공위성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를 저희 아이들만 특별히 들었는데요, 과학수업을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총장님 댁에 있는 게스트 라운지에서 큐티 모임을 했습니다^^
스케줄이 꽉 찬 하루였는데요, 내일은 토요일이라 액티비티들로 더 바쁠것같습니다^^
미국에 와서 다른 문화를 경험한지 벌써 2주가 지났는데요, 아이들이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바르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줄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