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궁금하셨나 모르겠습니다^^
글로벌리더를 키우는 곳인지라,
한국을 비롯한 각 국의 다양한 소식을 접하시는데 즐거움이 넘치리라 예상됩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이비리그 중의 하나인 로드아일랜드 프라비던스시에 있는 명문 브라운대학교를 탐방했습니다. 미국에서 일곱 번째로 오래된 대학이라고 합니다. 학교를 살펴본 후, 그 지역의 명물인 프라비던스몰을 방문해 현지인들의 삶을 좀 더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주문도 해보고, 조별로 매장도 다녀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뉴햄프셔의 진선생님 캠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동 중에 폭우도 만났지만 안전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화요일 오전엔 협동활동으로 트렘플린-일명 "방방"이라구요^^-를 설치했습니다. 함께하니 어려운 일도 넉넉히 해낼 수 있었고, 오히려 즐거울 수 있었습니다. 시행착오와 각고의 노력 끝에, 힘겹게 설치한 트렘플린 위에서 모두 하늘을 날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극구 사양하여 사진을 찍지 못한 친구들도 있네요...

오후에는 멀지 않은 곳에 있는 Crystal lake에서 카약을 탔습니다. 매우 새로운 경험을 해본 시간이었는데요. 처음에는 두렵기도 했지만, 이겨내고 난 후에 점점 재미있기 시작했습니다. 풍경마저도 어찌그리 수정같이 아름답던지요... 피드백하는 시간에도 이구동성이었습니다.

방학을 하자마자 미국으로 날아와서 부지런히 다니다보니, 보람있고 참으로 감사한 일들의 연속이었지만 아이들은 다소 피곤하고 지쳐있었나 봅니다. 오랜만에 미국시골에서 누리는 여유로움에 모두 감사하고 있습니다.

피드백하는 시간에 늘 한국과 학교, 그리고 가족들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즐거움도 크지만, 한국과 여러 식구들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이유입니다...
모든 가족들 평안하시길 다시 한번 기도합니다!!